Saturday 18 September 2010

Over the rainbow


언제였던가.
아. 맞다. 근 한달간 집 구한다고 동동거리던 때.
맘에 드는 집 발견하고 곧바로 계약 하기로 한 날이었던 것같다.
Chalk farm 집을 놓치고,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아져 우울 모드에 빠진채 헤어나오지 못하던 때였었지 아마..



학교에서 작업하다 부동산에서 연락 받고 집보러 가던중 소나기 왕창 맞고,
집 보고 살짝 기분 좋아진 다음 지아네 집으로.
다시 은서네 집으로 저녁식사하러 가던 중.
그.길.에서.

그 보기 힘들다는 쌍. 무.지.개.를 보았다.
오랜만에 웃었던 것 같다. 흐릿한 내 기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