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9 February 2012

20120229

챙겨야 할 것들 투성이.
간간이 찾아오는 몸의 신호들.
두어개의 시험 신청 및 study.
곧 있을 또 한번의 이사.

지난번 엄마와의 통화 후 마음이 가볍지가 않다.
숨쉴때마다 가슴이 턱턱 막히는 느낌이랄까.
일도 한가한 터라 잘 먹고 잘 쉬고 있는데
또다시 시작된 눈떨림.





Saturday 4 February 2012



정말 얼마만이야.. 런던에서 눈을 보게 될 줄이야..
순식간에 정말이지 다른 세상이로구나.
새해들어 이런저런 사건들로 살짝 의기소침해 있던 기운이 싹 도망가 버린 듯..
오랜만에 사우나도 해주고
대청소도 하고
영화 하나도 끝내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집에 들고 온 일 설렁설렁 하다보니.

그러고 보니 세상이 하.얗.다.

2년전 부모님 모시고 갔던 네스호의 기억이 새록 새록 나는 것이.

아. 감사하면서 살아야지 싶을 정도로

근간들어 최고로 여유로운 주말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