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들어와
이사했던 날짜가
정확히 언제였을까
기록을 꼼꼼이 일관성있게 하지 못하는 습성때문에
알아볼 방법이 없다.
어쨌든 지금은 2015년 3월의 마지막.
일을 그만두고 허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집 정리에 매일매일 부산스럽다.
대략 2012년 10월즈음일 것이다.
3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여태 풀지 않은 짐을
풀어버릴 것인가 말것인가를
아직 고민한다.
심지어 TV수신료 정지 신청을
오늘에야 했다는..
완벽한 정리란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일까.
아직 정리해야 할
폴더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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