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29 July 2018

2018.07.30

따뜻한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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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나는
갈수록 마음은 한없이 작아지기만 하고
눈물만 부쩍 늘었다.

나는 타인에게 진정성있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던진 적이 있는가.
어깨를 쉬이 내어준 적이 있는가.
너무 바라기만 하진 않았는가.

돌이켜보자. 과연 나는 어떠한가.

Sunday 22 July 2018

2018.07.23.

이건 마치
저쪽은 요만큼의 마음도 줄 생각도 없는데
눈치도 없이 수십년간
혼자 짝사랑만 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건축도 그렇고 가족도 그렇고.
도면 정리하다가 그런 생각이 들어 피식.
그래. 이렇게 생각하면 포기도 참 쉬어질거고
그러고 나면 참 마음이 편해지겠구나
그렇게 또 스스로 위안을 해보고.

이번 여름이 끝나갈 즈음엔
어떻게든 정리가 되겠지.

일단은 나이가 들어 그런지 날씨 탓인지
(아니 툭툭 시도때도 없이 방해해 오는 여러가지 상황들 때문이겠지만)
뭐든 집중을 하기가 너무 어렵다.

선택과 집중.
참 간단해보이지만 쉽지가 않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