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2 May 2020

생각거리



    적당한 선을 지킨다는 것.

Tuesday, 14 April 2020

오늘

너를 기억하는 방법.
 
떠나 보냄을 너무 아파하지 말라고
기분좋게 기억해달라고  
이맘때쯤 갔구나 싶다.
 
2년이 지난 오늘. 
봄날.
근래 가장 기분 좋은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함께 하는 날이다.
 
오늘도 이렇게 너를 기억한다.
 
 


 
 

Saturday, 22 February 2020

큰 변화. 근 한달 전.

그 사이 크다면 큰 변화.
앓던 충치같던 건축사를 드디어 땄고
새로 이름을 짓고 몇가지 절차를 거쳐 어제부로 사업자 등록증을 받아냈고
그리고 이사를 한달 남짓 남겨두고 있다.

긴 여정 끝 새출발.
이사까지 남은 27일간
또다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
조금 더 가벼이 그렇게 비워내는 작업을 
꾸준히 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