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4 April 2020

오늘

너를 기억하는 방법.
 
떠나 보냄을 너무 아파하지 말라고
기분좋게 기억해달라고  
이맘때쯤 갔구나 싶다.
 
2년이 지난 오늘. 
봄날.
근래 가장 기분 좋은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함께 하는 날이다.
 
오늘도 이렇게 너를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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