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참 좋다.
운동복 차림으로 걷다가
차안에서 노트북을 꺼내 강변 카페에 들어섰다.
더이상 예전의 그 모습이 아닌.
그러나 부분적으로는 그대로인채로..
2016년의 반포 한강변의 풍경은 자못 로맨틱하기까지 하다.
이곳에선 사춘기 시절의 내가. 가족과의 한때가
생각이 난다..
이런. 오늘 본 중간평가 채점과 제출해야하는 이런 저런 서류들.
이 잠깐의 감상조차 방해하는구나.
그러나 잊지 말자. 때론 귀찮음과 나태함으로 안에만 머무르는 동안
세상은 이렇게 많이도 변했고 바깥은 생기 가득했다는것을..
바깥에 귀를 마음을 눈을 열자. 시간은 덧없이 흐르니..
Monday, 25 Apri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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