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7 October 2010

침낭.

지난 크리스마스때 엄마가 한국에서 공수해온
침낭엔 5학년 5반이라 매직펜으로 굵게 적혀 있다.
분명 기억할수 없는 나의 글씨이다. :)
가만있자. 셈을 할수가 없네.

그 침낭을 나는 이불삼아 아직도 그렇게 잠을 청한다..
여지껏 버려지지 않고 보관되어진 침낭에 감사. 그리고 엄마의 노고에 감사.
살짝 눈물. 아니. 살짝이 아니었지 특히 어제같은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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