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8 May 2011

pina





혼자 기분전환 겸 나섰다.



오늘마저 그냥 그렇게 보내버리면 터져버리기 직전이었는데
아무튼.



벼르고 벼르다 본 영화.



pina.



빔 벤더스의 예의 녹슬지 않은 시선...


피나 바우시를 비롯한 무용수들의 자유로운 움직임... 그들의 대화.










Wednesday 4 May 2011

the hunt-and-wait game

Tuesday 3 May 2011

어제.

오랜기간동안 냉동칸에 고이 모셔두었던 순대를 들고 가서 친구와 도란도란 먹었다.
한국에서 먹던 그것과 다르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는...
배만 볼록해져서 돌아온 어제.
그리고 오늘.
생각보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어제 열 두시 쨍하자마자 생일 노래를 불러준 아이와
또 다른 인연들에게서 걸려온 여러통의 전화들.
정말이지
베푼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은 요즘이다 싶다...

좋은 이야기들 많이 들려줘야지..
사랑한 이야기들. 또 힘들었던 이야기들. 또 이런저런 일 이야기들...
더 좋은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싶기에, 도전을 멈추지 않는 거다.
그렇게 믿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