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다.
이제서야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
지난주로 프로젝트의 골치아팠던 일정부분을 해결했고,
또 드디어 자리를 옮겼다.
환경이 사람을 지배한다는 사실은 정말이지 진리이다.
앞뒤 답답히 막혀있던 곳을 벗어나 새로이 옮긴 이곳 자리는
참으로 따사롭다.
창가로 보이는 바깥 풍경,
종일 등을 비추는 햇살, 더 넓어진 공간이며 높아진 층고며 여러 모든 요소들이 참 마음에 든다. (물론 클라이언트가 있던 층을 벗어난 심리적인 요소도 크리라.)
왠지 이제는 기분 좋은 일들이 생길것같은.
행복해야만 할것같은 그런 일요일 오후이다.
너무나 오랜만에 이런 개운한 기분을 맞은지라 낯설기도 하고.
자. 이제 다시 마음 다잡고.
프로젝트 끝 마무리 잘하고.
그리고 다음학기 강의도 이번엔 좀 즐겁게 할수 있도록 계획 수정도 하고.
2월 한달간은 그렇게 준비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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