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말이 필요없는...
Monday 28 February 2011
Thursday 17 February 2011
간만에 칭얼대기.
살아오면서 뒤통수 여러번 크게 맞은 경험이 있어와서
그런 일들에 조금씩 무뎌질 때가 되었다만
오늘은 많이 속상하다. 여러가지로.
그야말로 의욕상실.
내가 힘을 길러야 겠다.
내공을 쌓아야 겠다.
이런 생각하면서도 이런 다짐을 해야만 하는 현실이 슬픈 건 어쩔수가 없다.
이럴땐 정말 한국 돌아가기 싫어..
그런 일들에 조금씩 무뎌질 때가 되었다만
오늘은 많이 속상하다. 여러가지로.
그야말로 의욕상실.
내가 힘을 길러야 겠다.
내공을 쌓아야 겠다.
이런 생각하면서도 이런 다짐을 해야만 하는 현실이 슬픈 건 어쩔수가 없다.
이럴땐 정말 한국 돌아가기 싫어..
Sunday 13 February 2011
일상
원래 오늘 마무리 지으려 했던
포트폴리오가 예상보다 더디다.
만드는 중간 중간 욕심이 생기기도 하고
며칠 집에만 있었고
포트폴리오 시작하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그런지 기운도 없고
영 속도가 붙지 않았더랬다.
하여 전부터 가봐야지 생각만 했던
집 근처 wellbeing health centre에 갔다 옴.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은데 제법 괜찮다. 수건도 제공해주고 (워낙에 이곳 시설은 한국과 달리 개인 락커도 없고 수건도 들고 가야하고 깨끗치가 않다.) 그런데 이곳은 사우나 시설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나중에 엄마 오면 같이 가면 참 좋겠다. 그런 생각함.
요가 클래스도 좋고 분위기도 최고.
뭐 이제 먹는거에 돈 안쓰기로 마음 먹은터라
이 정도 사치는 작업 능률 올리는데
실보다 득이 될거라 생각해서 등록함.
그건 그렇고 정말이지 들어가고 싶은 회사를 발견했다.
기분이 좋아짐. 이제 나머지 포트폴리오 열심히 만들자. 다짐.
적어도 이틀안엔 끝내보자.!!
그 다음의 일은 신의 손에 맡기고!
포트폴리오가 예상보다 더디다.
만드는 중간 중간 욕심이 생기기도 하고
며칠 집에만 있었고
포트폴리오 시작하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그런지 기운도 없고
영 속도가 붙지 않았더랬다.
하여 전부터 가봐야지 생각만 했던
집 근처 wellbeing health centre에 갔다 옴.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은데 제법 괜찮다. 수건도 제공해주고 (워낙에 이곳 시설은 한국과 달리 개인 락커도 없고 수건도 들고 가야하고 깨끗치가 않다.) 그런데 이곳은 사우나 시설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나중에 엄마 오면 같이 가면 참 좋겠다. 그런 생각함.
요가 클래스도 좋고 분위기도 최고.
뭐 이제 먹는거에 돈 안쓰기로 마음 먹은터라
이 정도 사치는 작업 능률 올리는데
실보다 득이 될거라 생각해서 등록함.
그건 그렇고 정말이지 들어가고 싶은 회사를 발견했다.
기분이 좋아짐. 이제 나머지 포트폴리오 열심히 만들자. 다짐.
적어도 이틀안엔 끝내보자.!!
그 다음의 일은 신의 손에 맡기고!
Friday 11 February 2011
Thursday 10 February 2011
나는 요즘 .
마음이 참.
Sunday 6 February 2011
복잡해 복잡해
포트폴리오 시작하니
마음이 더 수선스러워진다.
옛 생각도 나고
직장 다니면서 참 많은 일들을 했구나
학교 땐 이런 생각들을 했었구나
근데 문제는 정리가 안된다는 거지.
하나로 묶어내야 하는
나만의 책이기에
하나씩 걸러내는 것도 힘들고
수년간의 여러 생각들을 정리해 내는 것도 힘들고...
에고...
이런점에서 나는 minimalist를 존경하는지도..ㅎㅎ
마음이 더 수선스러워진다.
옛 생각도 나고
직장 다니면서 참 많은 일들을 했구나
학교 땐 이런 생각들을 했었구나
근데 문제는 정리가 안된다는 거지.
하나로 묶어내야 하는
나만의 책이기에
하나씩 걸러내는 것도 힘들고
수년간의 여러 생각들을 정리해 내는 것도 힘들고...
에고...
이런점에서 나는 minimalist를 존경하는지도..ㅎㅎ
Saturday 5 February 2011
숨 고르기
딱 열흘 걸린 것같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
이런 저런 작은 파티들이 있었고
웃고 즐기던 사이 사람들간에 나를 포함해 작은 마찰들이 있기도 했고
설날도 나름 간단히 설 음식 먹으며 보내기도 했고
일년 반동안 긴장 상태에 있던 것이 한꺼번에 풀어져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무기력증에
허우적대던 며칠간이었다. 딱 하루만 한국 집에서 강아지랑 가족이랑 산책하고 놀고 왔음 좋겠다는
황망한 생각도 했고.
아무튼 며칠전 학교에 남아있던 짐꾸리던 날 마지막으로 자리 사진을 찍었다.
아직 책도 만들어 제출해야 하고 잔 일들이 남아 있지만
이제 집에서 마무리 해야만 한다.
정말이지 사랑했던 이 공간을 잊을 수 없을 것같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이제 마음 가다듬고 집안에 틀어박혀
포트폴리오 제작에 들어갔다. 유희열 라디오도 듣고 어제 친구 집에서 빌려온 서현씨의
'건축을 묻다'책도 읽기 시작했다.
자 축제는 끝났다.
한 걸음씩 다시 세상속으로 멋지게 발 들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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