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3 February 2011

일상

원래 오늘 마무리 지으려 했던
포트폴리오가 예상보다 더디다.
만드는 중간 중간 욕심이 생기기도 하고
며칠 집에만 있었고
포트폴리오 시작하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그런지 기운도 없고
영 속도가 붙지 않았더랬다.

하여 전부터 가봐야지 생각만 했던
집 근처 wellbeing health centre에 갔다 옴.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은데 제법 괜찮다. 수건도 제공해주고 (워낙에 이곳 시설은 한국과 달리 개인 락커도 없고 수건도 들고 가야하고 깨끗치가 않다.) 그런데 이곳은 사우나 시설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나중에 엄마 오면 같이 가면 참 좋겠다. 그런 생각함.
요가 클래스도 좋고 분위기도 최고.
뭐 이제 먹는거에 돈 안쓰기로 마음 먹은터라
이 정도 사치는 작업 능률 올리는데
실보다 득이 될거라 생각해서 등록함.

그건 그렇고 정말이지 들어가고 싶은 회사를 발견했다.
기분이 좋아짐. 이제 나머지 포트폴리오 열심히 만들자. 다짐.
적어도 이틀안엔 끝내보자.!!
그 다음의 일은 신의 손에 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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