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웨딩이다 뭐다 해서 축제분위기였더랬다. 그냥 휴일 주어지는게 기쁘고 좋은거지 실상은
여기 사는 사람들은 그다지 왕실 일이나 그런거에 신경쓰지 않는다..
다들 사는 게 바쁘고 피곤하니까.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이조 황실 제사 지내는거 잘 모르는 것과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보면 한국에 있을 때 추석이나 설때도 꼬박꼬박
처리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 즐기지를 못했던 것같다,..길들여진다는게 이런건가보다 싶다는..
어쨌든 나같은 사람은 도서관이 일주일 넘게나 문 닫는게 그다지 좋지만은 않더라..
아무튼 부활절 휴일 4일도 지났고
로얄 웨딩 4일도 후딱 지나갈 터이니
이제는 바쁘게만 살고 싶소이다!!!
Saturday, 30 April 2011
Tuesday, 26 April 2011
Sunday, 10 April 2011
어제는.
1. 커버레터 수정. 2. long 생일파티. 3. 종인 언니 생일파티. 어제 오후 일정. 오랜만에 애들 만날때마다 기분이 급 좋아지면서도 동시에 다운되기도 한다. 똑같은 고민들을 하고 있어서 위안이 되기도 하면서도 건축 경기가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오게 되었나 싶기도 하고. 그리스 친구나 타이완 친구나 중국 친구나 나나 모두 건축이 좋아서 여기까지 오게 된 친구들인데.. 왜 한국에서 하는 고민을 여기서도 똑같이 하는 건지 모르겠다.. 에그그. 그나저나 again, 화창한 런던의 일요일 오후이다. 운동이나 가야지.
Tuesday, 5 April 2011
살다보면
살다보면.. 나쁜 일도 있고 그렇다보면 좋은 일도 있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믿는다. 그래야 사는게 힘들지 않을테니.. 자잘한 일들로 마음 고생하던 두어달이 지나고 런던에도 봄이 안착. ㅎㅎ 그렇기만 하면 좋으련만. 기어코 어제는 어제 오늘은 겨울날씨가 찾아와 이내 마음까지 스산해지게 만들었더랬다. 그래도 봄맞이 대청소도 끝냈겠다. 어설픈 양배추 김치도 담궜겠다. 이제 시동을 슬슬 걸기에 만반의 준비는 다 갖추었으니. 그러니. 이제는 당분간 좋은 소식이 들려올 때가 되었다고 스스로 대뇌여본다. 이제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정말 준비 했던 일들을 시작해보자!!
그건 그렇고 며칠 전 팀원들과 만나 찍었던 사진 이메일로 애들한테 보내고 여기에도 다시 한번 기록해본다. 정말 오랜기간동안 함께 고생했던 넷. 모두에게 행운을 빌어본다.
Sunday, 3 April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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