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10 April 2011

어제는.

1. 커버레터 수정. 2. long 생일파티. 3. 종인 언니 생일파티. 어제 오후 일정. 오랜만에 애들 만날때마다 기분이 급 좋아지면서도 동시에 다운되기도 한다. 똑같은 고민들을 하고 있어서 위안이 되기도 하면서도 건축 경기가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오게 되었나 싶기도 하고. 그리스 친구나 타이완 친구나 중국 친구나 나나 모두 건축이 좋아서 여기까지 오게 된 친구들인데.. 왜 한국에서 하는 고민을 여기서도 똑같이 하는 건지 모르겠다.. 에그그. 그나저나 again, 화창한 런던의 일요일 오후이다. 운동이나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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