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보다 객관적인 시선을 갖게 된다는 것.
.
덜 감정적이 되어 좋지만
슬픈일인지도 모르겠다.
단단해졌다기 보다는 무심해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Sunday 26 May 2013
Saturday 25 May 2013
Friday 24 May 2013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덧문을 아무리 닫아 보아도
흐려진 눈 앞이 시리도록
날리는 기억들
어느샌가 아물어버린
고백에 덧난 그 겨울의 추억
아..힘겹게 사랑한 기억
이제는 뒤돌아 갔으니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에 창 닫아 보아도
흐려진 두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은 그대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같아
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루시드 폴
덧문을 아무리 닫아 보아도
흐려진 눈 앞이 시리도록
날리는 기억들
어느샌가 아물어버린
고백에 덧난 그 겨울의 추억
아..힘겹게 사랑한 기억
이제는 뒤돌아 갔으니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에 창 닫아 보아도
흐려진 두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은 그대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같아
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루시드 폴
2013년 봄과 여름 사이.
한 고비를 넘기고
오히려 그 후로 죽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요즘이다.
오래전 떠난 블로그인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벌써 오래전 푸릇푸릇했던 시절의
옛 일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인생무상이란 말이 절로 나오기도 했고.
여러모로 마음이 쓰라리기도 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우연찮게 마주칠 과거의 잔재들이 있을텐데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도통 모르겠다는..
아무튼 빨리 털어내야겠다는 일념하에 가진
지인들과 가진 저녁시간은
참 좋았다.
바람. 풀냄새. 그리고 이야기들.
아픈 추억일지라도 찬란했던 한 시절의 방황일 뿐이니
아.름.답.게.만 기억하자.
오히려 그 후로 죽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요즘이다.
오래전 떠난 블로그인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벌써 오래전 푸릇푸릇했던 시절의
옛 일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인생무상이란 말이 절로 나오기도 했고.
여러모로 마음이 쓰라리기도 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우연찮게 마주칠 과거의 잔재들이 있을텐데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도통 모르겠다는..
아무튼 빨리 털어내야겠다는 일념하에 가진
지인들과 가진 저녁시간은
참 좋았다.
바람. 풀냄새. 그리고 이야기들.
아픈 추억일지라도 찬란했던 한 시절의 방황일 뿐이니
아.름.답.게.만 기억하자.
Saturday 4 May 2013
지난 한주간
그렇게 예상치 못했던 일련의 사건들로 인한 멘탈붕괴 상태로 보내고
참으로 잔잔한 일요일 오후를 책과 씨름하며 보내고 있다.
시험공부하다 가슴으로 확 와 닿는 것이
소위 건축을 종합예술이라 하는데
그것보다는 종합과학과 문명의 산물이라는 것.
수천년간 지혜와 경험으로 누적되어 지금에 이른 결과물들이라는 거다.
예술을 논하기엔 건축은 너무나 현실적이라는 것.
글을 더 써 내려가고 싶다만 지금 당장은
에흐. 코앞의 것들부터 해결해야 하기에
다음 기회에...
참으로 잔잔한 일요일 오후를 책과 씨름하며 보내고 있다.
시험공부하다 가슴으로 확 와 닿는 것이
소위 건축을 종합예술이라 하는데
그것보다는 종합과학과 문명의 산물이라는 것.
수천년간 지혜와 경험으로 누적되어 지금에 이른 결과물들이라는 거다.
예술을 논하기엔 건축은 너무나 현실적이라는 것.
글을 더 써 내려가고 싶다만 지금 당장은
에흐. 코앞의 것들부터 해결해야 하기에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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