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4 June 2013

2013. 06. 덥다.

오랜만에 지인과의 만남.
어색함. 사이에 흐르는 일이야기. 사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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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슷비슷한 고민들을 하는 것 같아
만나면 공감하면서도
또 한편으론 그 고민들이 더해져
맘이 무거워져 돌아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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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맺었던 인연들이
참 오랜 기간 지났는데도 이렇게  간간이 이어지는 걸 보면
인생 헛살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십대 시절.
다들 열심히 꿈꾸고 열정을 바치며 살았었더랬어.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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