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쉬어가는 일요일!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설겆이도 하고.
하는김에 도면들 분류까지 마치고 나니
이제야 뭔가 맘이 개운하다.
정리 잘하는 사람이 뭐든지 잘하는데 백프로 동의.
환경이 가장 중요하므로..
#2. 물리적인 것들은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으나
맘 한 구석 찜찜함이 남아있다.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것이 인간관계라 했는데
날때부터 함께여서 더 그런지 늘 서로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이제는 참 친해졌고 서로 의지한다 여겼는데
나만의 착각이었던 것같다.
살짝 잊었었어.
그때 다 버리고 먼 곳으로 떠나고 싶었던
이유중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것이 j때문이었으니까..
다 잊었는데 그래야 스스로 더 편함을 왜 그녀는 모를까.
가끔 이런 일이 있을때면 참 맘이 힘들다.
하지만 내가 너의 마음까지 전부 헤아리기엔 어쩔수가 없구나.
내가 나 힘든거 소화시키고 나면 너를 받아줄 수 여유가 생길 듯하다.
조금 멀리서 바라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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