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참 건실하게 산다.
늦어도 10시 전. 보통 9시에 학교에 나와서 저녁늦게까지 시간을 보내다 온다.
아침 식사는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책상에 앉아 간단 해결.
점심도 싸간 도시락으로 해결.
저녁은 집에 도착해서 9시쯤 대충 해먹고 나면 밤 10시가 넘는다.
그러다보면 집에서 밤새 작업하거나 공부해야지 했던 하루 계획을 잊어버린채 급 피곤해지면서 bbc 4번 채널을 어느새 돌리고 있다.
그리고보면 다시 아침 일곱시...ㅜ.ㅜ
조금 어려운 분이 근방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집이 불편해진 것도 사실이기도 하거니와
그냥 집에 있을때는 잠자는게 가장 편하다 싶어 그런지 눈 뜨면 바로 챙겨 나오고 머리 쓸일은 학교에서 해결하고 들어가자 뭐 그런 주의.
그러던 와중 이사하고 처음으로 근처 요가 학원에 나 숨 좀 쉬어보자고 학교 작업 중간에 뛰어갔다오는 무리를 했다가.!!!
기어코 오늘 목감기에 발목이 잡혀버렸다는.
뭐 그런 이야기.
집에 혼자서 한가로이 하루 아니 반나절이라도 맘편히 쉬고 싶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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