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3 May 2010

20100503

















#1. 새삼스러운 생일상.

돌이켜보면 지난 3,4 년간은 지독히 힘들어하던 기간이라 생일날을 어찌 보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더라.
아마도 그중 두 해 정도는 latte와 보냈을 듯하고. 헤어진 이후엔 가족과? 기억이 안난다.
예전같음 거뜬했을 파티 같은게 이젠 몸에 맞지 않는 옷마냥 귀찮고 덧없어 보여 홀로 조용히 보내기로했다. 얼마간 끊었던 와인 한병 사와서 비 바람 소리 안주 삼아 홀짝거리고 있는 중.

#2. 부쩍 나이에 대해 민감해하고 있는데 이는 젊은이들의 머리와 몸을 따라갈수 없음에 대한 자격지심이리라 생각된다. 킴의 충고어린 축하메세지가 뜨끔하다..
keep young in terms of appearence and m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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