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잘 전달하는 법.
을 나는 잘 모른다.
상대방이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오래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오해가 생기기 마련이다. 더욱이 스스로 한번도 나아가지 않고
온실속에서 비바람 막는 것만이 최선이라 생각만 하고 꼼지락 거리기만 했던 사람같은 경우.
전공을 건축으로 정하면서 사회에 나와 일을 하고
한 발자국 더 나아갈수록 넘어야할 벽이 끊임없이 나타남에 좌절하게 된다.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옳았을까
어쩌면 김장하는 아낙네가 되어 평범하게 아가 낳고 알콩달콩 사는 것이
이렇게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지금의 삶보단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슬픈 자조감이 드는 요즘이다.
Saturday, 30 November 2013
Sunday, 10 November 2013
20131111
팀작업의 매력을 다시한번 느낀 공모전
3등. 그래도 수고했다.
대체 이 복잡미묘하고 헛헛한 마음을 어찌 달래랴 싶지만
다른 프로젝트와 비교하는 나쁜 습관만 버리고 보면
잘한건 잘한거다.
잘한건 잘한거다.
특히 cha가 없었다면 더 힘들었을지 모를 공모전.
본의치않게 관계맺은 이들이 한바탕 정리가 되었고
사회에 나와서
사회에 나와서
가끔씩 안 좋은 인연들을 더 솎아내야 하는 슬픈 현실을 맞이하곤 하는데
그 와중에 사람하나를 얻은 것같아 그나마 다행이다.
Sunday, 15 September 2013
Saturday, 7 September 2013
Saturday, 31 August 2013
Tuesday, 16 July 2013
Monday, 8 July 2013
오늘. 현재. 그리고 미래...
공부하면서 너무나 작아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
예전 잠깐 몸 담았던 프로젝트를 만난 순간. 모든 고민들이 무의미해져버렸다.. 구석구석 보여주던 예전 직장 선배. 때맞추어 내린 보슬비. 5년전 반신반의하며 2d만 보고 체크하던 도면과 밤새 직접 만들었던 모델이 휴먼 스케일로 다가왔을때의 감동이란....건축이라는 거 정말이지 너무나 매력적인 분야임에는 틀림이 없다.
예전 잠깐 몸 담았던 프로젝트를 만난 순간. 모든 고민들이 무의미해져버렸다.. 구석구석 보여주던 예전 직장 선배. 때맞추어 내린 보슬비. 5년전 반신반의하며 2d만 보고 체크하던 도면과 밤새 직접 만들었던 모델이 휴먼 스케일로 다가왔을때의 감동이란....건축이라는 거 정말이지 너무나 매력적인 분야임에는 틀림이 없다.
Wednesday, 3 July 2013
Sunday, 23 June 2013
쉬어가는 날.
#1. 오늘은 쉬어가는 일요일!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설겆이도 하고.
하는김에 도면들 분류까지 마치고 나니
이제야 뭔가 맘이 개운하다.
정리 잘하는 사람이 뭐든지 잘하는데 백프로 동의.
환경이 가장 중요하므로..
#2. 물리적인 것들은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으나
맘 한 구석 찜찜함이 남아있다.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것이 인간관계라 했는데
날때부터 함께여서 더 그런지 늘 서로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이제는 참 친해졌고 서로 의지한다 여겼는데
나만의 착각이었던 것같다.
살짝 잊었었어.
그때 다 버리고 먼 곳으로 떠나고 싶었던
이유중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것이 j때문이었으니까..
다 잊었는데 그래야 스스로 더 편함을 왜 그녀는 모를까.
가끔 이런 일이 있을때면 참 맘이 힘들다.
하지만 내가 너의 마음까지 전부 헤아리기엔 어쩔수가 없구나.
내가 나 힘든거 소화시키고 나면 너를 받아줄 수 여유가 생길 듯하다.
조금 멀리서 바라보자꾸나..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설겆이도 하고.
하는김에 도면들 분류까지 마치고 나니
이제야 뭔가 맘이 개운하다.
정리 잘하는 사람이 뭐든지 잘하는데 백프로 동의.
환경이 가장 중요하므로..
#2. 물리적인 것들은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으나
맘 한 구석 찜찜함이 남아있다.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것이 인간관계라 했는데
날때부터 함께여서 더 그런지 늘 서로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이제는 참 친해졌고 서로 의지한다 여겼는데
나만의 착각이었던 것같다.
살짝 잊었었어.
그때 다 버리고 먼 곳으로 떠나고 싶었던
이유중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것이 j때문이었으니까..
다 잊었는데 그래야 스스로 더 편함을 왜 그녀는 모를까.
가끔 이런 일이 있을때면 참 맘이 힘들다.
하지만 내가 너의 마음까지 전부 헤아리기엔 어쩔수가 없구나.
내가 나 힘든거 소화시키고 나면 너를 받아줄 수 여유가 생길 듯하다.
조금 멀리서 바라보자꾸나..
Sunday, 16 June 2013
귓가에 맴도는..
잘 왔어. 정말 잘 왔다고..
그러고 보니 돌아온 이후 지난 몇개월간 어떤 만남에서도 그렇게 말해준 이 하나 없었는데..
그래. 내가 어떻게 잊어. 그 마음을..그 시절을..
그러고 보니 돌아온 이후 지난 몇개월간 어떤 만남에서도 그렇게 말해준 이 하나 없었는데..
그래. 내가 어떻게 잊어. 그 마음을..그 시절을..
손도면그리는 일은..
초보단계이지만 컴퓨터 작업과 달리
서예작업혹은 동양화 그릴때 먹을 가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이상하리만치 마음이 편안해질때가 있고
반면 도면그리면서 많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찾아오는데
그래서 요즘같은데 더더욱 정신적으로 힘이 든것같다.
그러게 왜 이렇게 복잡하게 살았나몰라.
인생 단 한번 사는 건데 말이지.
서예작업혹은 동양화 그릴때 먹을 가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이상하리만치 마음이 편안해질때가 있고
반면 도면그리면서 많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찾아오는데
그래서 요즘같은데 더더욱 정신적으로 힘이 든것같다.
그러게 왜 이렇게 복잡하게 살았나몰라.
인생 단 한번 사는 건데 말이지.
Wednesday, 12 June 2013
기록1-0612
12:50 pm~10pm
대지 1, 단면1, 평면(계획만-2시간)
시간 줄이기. 오답노트 철저히. 상세도면 완벽 외우기.
점심: 편의점 구운 계란,
저녁: 파리바게트 샌드위치
대지 1, 단면1, 평면(계획만-2시간)
시간 줄이기. 오답노트 철저히. 상세도면 완벽 외우기.
점심: 편의점 구운 계란,
저녁: 파리바게트 샌드위치
Tuesday, 4 June 2013
2013. 06. 덥다.
오랜만에 지인과의 만남.
어색함. 사이에 흐르는 일이야기. 사람 이야기.
---
다들 비슷비슷한 고민들을 하는 것 같아
만나면 공감하면서도
또 한편으론 그 고민들이 더해져
맘이 무거워져 돌아오곤 한다.
---
한번 맺었던 인연들이
참 오랜 기간 지났는데도 이렇게 간간이 이어지는 걸 보면
인생 헛살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십대 시절.
다들 열심히 꿈꾸고 열정을 바치며 살았었더랬어.
그 때....
어색함. 사이에 흐르는 일이야기. 사람 이야기.
---
다들 비슷비슷한 고민들을 하는 것 같아
만나면 공감하면서도
또 한편으론 그 고민들이 더해져
맘이 무거워져 돌아오곤 한다.
---
한번 맺었던 인연들이
참 오랜 기간 지났는데도 이렇게 간간이 이어지는 걸 보면
인생 헛살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십대 시절.
다들 열심히 꿈꾸고 열정을 바치며 살았었더랬어.
그 때....
덥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는데
왜 이리도 안 잊혀지는지 모르겠다.
그 때의 기억들이 스물스물 올라올때면
감정이 복받혀 어쩔줄 모를 정도로 서러워진다.
다들 서툴렀고 욕심과 미움으로 벌어진 일인데
그러고 보면
그 누구도 내게 미안하다 사과한 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같다.
이터널션샤인에서처럼
기억을 지우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왜 이리도 안 잊혀지는지 모르겠다.
그 때의 기억들이 스물스물 올라올때면
감정이 복받혀 어쩔줄 모를 정도로 서러워진다.
다들 서툴렀고 욕심과 미움으로 벌어진 일인데
그러고 보면
그 누구도 내게 미안하다 사과한 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같다.
이터널션샤인에서처럼
기억을 지우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Sunday, 26 May 2013
서른다섯해 더하기 스무세날째.
나이가 들수록
보다 객관적인 시선을 갖게 된다는 것.
.
덜 감정적이 되어 좋지만
슬픈일인지도 모르겠다.
단단해졌다기 보다는 무심해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보다 객관적인 시선을 갖게 된다는 것.
.
덜 감정적이 되어 좋지만
슬픈일인지도 모르겠다.
단단해졌다기 보다는 무심해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Saturday, 25 May 2013
Friday, 24 May 2013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덧문을 아무리 닫아 보아도
흐려진 눈 앞이 시리도록
날리는 기억들
어느샌가 아물어버린
고백에 덧난 그 겨울의 추억
아..힘겹게 사랑한 기억
이제는 뒤돌아 갔으니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에 창 닫아 보아도
흐려진 두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은 그대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같아
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루시드 폴
덧문을 아무리 닫아 보아도
흐려진 눈 앞이 시리도록
날리는 기억들
어느샌가 아물어버린
고백에 덧난 그 겨울의 추억
아..힘겹게 사랑한 기억
이제는 뒤돌아 갔으니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에 창 닫아 보아도
흐려진 두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은 그대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같아
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루시드 폴
2013년 봄과 여름 사이.
한 고비를 넘기고
오히려 그 후로 죽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요즘이다.
오래전 떠난 블로그인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벌써 오래전 푸릇푸릇했던 시절의
옛 일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인생무상이란 말이 절로 나오기도 했고.
여러모로 마음이 쓰라리기도 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우연찮게 마주칠 과거의 잔재들이 있을텐데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도통 모르겠다는..
아무튼 빨리 털어내야겠다는 일념하에 가진
지인들과 가진 저녁시간은
참 좋았다.
바람. 풀냄새. 그리고 이야기들.
아픈 추억일지라도 찬란했던 한 시절의 방황일 뿐이니
아.름.답.게.만 기억하자.
오히려 그 후로 죽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요즘이다.
오래전 떠난 블로그인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벌써 오래전 푸릇푸릇했던 시절의
옛 일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인생무상이란 말이 절로 나오기도 했고.
여러모로 마음이 쓰라리기도 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우연찮게 마주칠 과거의 잔재들이 있을텐데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도통 모르겠다는..
아무튼 빨리 털어내야겠다는 일념하에 가진
지인들과 가진 저녁시간은
참 좋았다.
바람. 풀냄새. 그리고 이야기들.
아픈 추억일지라도 찬란했던 한 시절의 방황일 뿐이니
아.름.답.게.만 기억하자.
Saturday, 4 May 2013
지난 한주간
그렇게 예상치 못했던 일련의 사건들로 인한 멘탈붕괴 상태로 보내고
참으로 잔잔한 일요일 오후를 책과 씨름하며 보내고 있다.
시험공부하다 가슴으로 확 와 닿는 것이
소위 건축을 종합예술이라 하는데
그것보다는 종합과학과 문명의 산물이라는 것.
수천년간 지혜와 경험으로 누적되어 지금에 이른 결과물들이라는 거다.
예술을 논하기엔 건축은 너무나 현실적이라는 것.
글을 더 써 내려가고 싶다만 지금 당장은
에흐. 코앞의 것들부터 해결해야 하기에
다음 기회에...
참으로 잔잔한 일요일 오후를 책과 씨름하며 보내고 있다.
시험공부하다 가슴으로 확 와 닿는 것이
소위 건축을 종합예술이라 하는데
그것보다는 종합과학과 문명의 산물이라는 것.
수천년간 지혜와 경험으로 누적되어 지금에 이른 결과물들이라는 거다.
예술을 논하기엔 건축은 너무나 현실적이라는 것.
글을 더 써 내려가고 싶다만 지금 당장은
에흐. 코앞의 것들부터 해결해야 하기에
다음 기회에...
Tuesday, 30 April 2013
D-11
#1. 야밤에 엘리베이터 또 고장. 걸어올라오면서 뜬금없이 듣고 있던 라디오 게시판에 글 올림. 사실 요즘같은때 가장 위로가 되기에...
#2. 집안에 들어와 앉아있는데 들려오는 낯읽은 글. 비상등 걱정까지 덤으로 해준 DJ 덕에 기분이 참 좋아졌던 밤이다.
#3. 강구조 강의 몇개 마저 듣고 오랜만에 맥주 한잔.. 어떻게든 되겠지..!
#2. 집안에 들어와 앉아있는데 들려오는 낯읽은 글. 비상등 걱정까지 덤으로 해준 DJ 덕에 기분이 참 좋아졌던 밤이다.
#3. 강구조 강의 몇개 마저 듣고 오랜만에 맥주 한잔.. 어떻게든 되겠지..!
Monday, 29 April 2013
Saturday, 27 April 2013
Tuesday, 23 April 2013
Race start!
#1. 비온 다음날. 아침. 햇살. 봄기운.
신영음에서 흘러나오는
이사오 사사키의 사랑의 인사.
참. 좋다.....
#2. 어제부로 진정한 레이스 스타트.
초조함은 던져버리자. 남은기간
최선을 다하자.
신영음에서 흘러나오는
이사오 사사키의 사랑의 인사.
참. 좋다.....
#2. 어제부로 진정한 레이스 스타트.
초조함은 던져버리자. 남은기간
최선을 다하자.
Monday, 22 April 2013
2nd.April design research
지난주 주은과 다녀온 ssg market
Whole food와 Waitrose. 헤롯 지하매장을 적절히 버무린 듯한.그러면서 약간의 불편한 기분을 선사했던 이곳..
차라리 사당동 재래시장의 lively한 분위기가 더 좋다.
슬리퍼에 반바지 차림으로 장보기의 즐거움을 선사했던 편안한 분위기의 런던의 waitrose가 살짝 그립더라는.
Whole food와 Waitrose. 헤롯 지하매장을 적절히 버무린 듯한.그러면서 약간의 불편한 기분을 선사했던 이곳..
차라리 사당동 재래시장의 lively한 분위기가 더 좋다.
슬리퍼에 반바지 차림으로 장보기의 즐거움을 선사했던 편안한 분위기의 런던의 waitrose가 살짝 그립더라는.
Tuesday, 9 April 2013
이렇게 화요문화기행은 시작되고.
5,6년 지났을까.
이곳에서 어떤 전시를보았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의 사람들과의 웃음 가득하고 고즈넉했던 한때를 기억한다.
잘들 지내고 있는지. y와 mj.
오늘은 팀버튼전.
눈길을 끈 작품은 빈센트.
그 이외엔 그저그런 심심한 전시였다.
뭐.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터라.. 대신에 간만에 봄햇살 만끽한 것으로 만족해본다.
좋은 공간은 언제 들러도 좋지.
휘향찬란한 새것보다 때론 오래 된 것이 그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을때 더 편안하고 좋다는 걸
늘 느끼게 해 주는 곳.
@시립 미술관
이곳에서 어떤 전시를보았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의 사람들과의 웃음 가득하고 고즈넉했던 한때를 기억한다.
잘들 지내고 있는지. y와 mj.
오늘은 팀버튼전.
눈길을 끈 작품은 빈센트.
그 이외엔 그저그런 심심한 전시였다.
뭐.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터라.. 대신에 간만에 봄햇살 만끽한 것으로 만족해본다.
좋은 공간은 언제 들러도 좋지.
휘향찬란한 새것보다 때론 오래 된 것이 그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을때 더 편안하고 좋다는 걸
늘 느끼게 해 주는 곳.
@시립 미술관
Sunday, 7 April 2013
Monday, 18 March 2013
심산. 도서관.
1. 밤에 이곳에 있으니 참 좋다.
어디에 적을 두지 않은 성인이 조용히 시간을 시간 보낼 곳이 없다 싶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도 참 많이도 좋아지고 있구나 싶다.
2. 삶을 단순화 시켜라
봄이 오는 것을 외면하라
가족에게 양해를 구하라
라고 선생이 말씀하셨지.
지금까지 설렁설렁 몇달간을 워밍업하며 보냈다 치고
이번주부터 제대로 kick off하기로 했다.
실제로 주간의 동선과 일정이 단조로워진 것만큼 마음에 이상하게 평화가 찾아온 것같은데
요즘 같아선 남은 평생 이렇게 혼자 살아도 참 좋겠다는 생각마저 들곤 한다.
물론 앞으로의 6,7 개월만 이렇게 보내야 남은 인생이 조금 평탄해지겠지만서도.
어쨌든 조금은 지금의 상황을 즐겨보자라는 생각..
Thursday, 28 February 2013
Wednesday, 20 February 2013
Monday, 18 Februar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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